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(회장 이중명)에서는 11월 13일(화) 15시 연세세브란스병원, 서대문구청과 함께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과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“I WISH - 따뜻한 서대문” 을 만들기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.

이날 협약식은 3자 협약을 통해, 법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틈새계층 및 독거노인, 소년소녀 가장 등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였으며, 앞으로도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연계고리가 되어, 다양한 지역안의 자원을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는 협력체계의 필요성을 공감하였다.

특히, 이날 연세의료원 노사공익기금운영회의 재원으로 이불 100set을 관내 틈새계층에게 나누어주는 행사도 진행되었으며 이 기금은 연세 세브란스 병원 직원 월급의 1% 기부금 과 회사측 기금으로 마련된 노사공익기금으로 마련되었다.

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우리 구가 따뜻한 서대문구가 되기 위해서 앞으로 연세 세브란스 병원과 같은 곳들이 많아져야 하며 앞으로 이 사업을 확대하여, 관내의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열심히 뛸 것임을 약속하였으며, 연세의료원 이철원장은 이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, 앞으로도 서대문구가 행복한 구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다.

또한,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이중명 회장은 연세 세브란스 노사측이 월급의 1% 기부적립하여 복지사각지대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계속적으로 서대문 관내에서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,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.